오늘은 미국여행 시 반드시 필요한 이스타 (ESTA) 비자 발급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은 무비자로 최대 90일간 여행이 가능한 국가이지만, 이를 위해선 이스타(ESTA) 비자를 사전 발급받아야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종의 사전입국허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미국 이스타(ESTA) 비자 발급 공식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첫 페이지는 영문으로 되어있지만, 우측 상단에서 언어를 한국어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신규 신청서 작성을 클릭하면, 개인/그룹을 선택할 수 있는데
주의할 점은, 그룹으로 신청하더라도 어차피 개인별로 신청은 다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해당 그룹의 1명이 대표자가 되는 점 이외에 개인 신청과 차이는 없지만, 구성원들 신청서를 일괄로 관리하고 결제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룹신청서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1. 그룹신청의 경우 최초 그룹 대표인의 정보를 등록해야 합니다.
붉은색 별표 표시된 부분을 영문으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메일 인증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메일은 정확히 기입하셔야 합니다.
내용을 작성하고 "계속" 을 클릭 후 이메일 인증까지 완료하면
그룹의 대표자가 되었다는 안내와 함께 개별 구성원의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제 신규신청서 추가하기를 눌러 개인 신청서 작성을 시작하면 됩니다.
모든 질문에 예를 클릭하면 됩니다.
2. 여권을 입력하는 페이지 입니다.
여권 사본을 업로드 하면 자동으로 정보를 기입해주는데,
자동입력된 정보가 다를 경우 직접 수정하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그룹 신청서 작성과 마찬가지로 이메일 인증을 진행하기 때문에
이메일 주소를 정확히 기입해야 합니다.
3. 개인정보 입력 페이지 입니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주소지 및 연락처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세부주소까지는 필요없고, 도로명 주소만 작성해도 됩니다.
전화번호는 010에서 맨 앞 0을 뺀 10부터 기입하면 됩니다.
소셜미디어는 입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부모님 성함을 영문으로 기입하고
고용정보는 현재 재직중인 회사가 있을 시 "예"를 클릭하면 회사명, 주소, 전화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는데,
번거로우면 "아니오"를 클릭해도 문제 없습니다.
4. 미국을 경유하는 것이 아니라면 미국 내 체류지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예약한 호텔의 주소 및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5. 입국 자격요건을 확인하는 페이지 입니다.
모두 "아니요"를 선택하면 됩니다.
6. 지금까지 작성한 신청서를 최종 검토하는 페이지 입니다.
잘못 기재한 항목이 있다면 수정하기를 눌러서 수정하면 되고, 문제없다면 다음을 클릭하면 결제페이지로 넘어갑니다.
개인 신청서 작성의 경우 이제 결제 단계이지만, 그룹신청의 경우 그룹 정보단계에서 그룹인원을 추가하는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모든 그룹 구성원의 신청서 작성이 완료된 경우 "ESTA 진행상황 확인" 페이지에서 결제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미국 이스타(ESTA) 비자 발급비용은 인당 USD 21 입니다.
만약 이보다 더 비싼 가격이 표시된다면 해당 사이트는 위조 사이트이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결제 후 승인까지는 약 72시간이 소요되지만, 저의 경우 1시간 만에 허가 승인을 받았습니다.
승인되면 위와 같이 이메일로도 완료 메일이 오며, 이스타 (ESTA) 홈페이지에서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온 이스타 (ESTA) 승인 서류를 한장 인쇄하여 공항 체크인할 때 직원 요청시 보여주면 됩니다.
혹은 PDF로 휴대폰에 저장해 놓으면 굳이 인쇄하여 들고다니지 않아도 필요 시 휴대폰에서 보여주면 됩니다.
모두 즐거운 미국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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